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고 몸도 마음도 움추러드는 이즈음

 다름이 아니오라, 제목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전년도에 많은 동호인들의 관심속에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통합이라는 과정을 치러오며 뭔가 새로운 광주 테니스의 발전과 비젼을 제시하며 기존의 모습과는 다른 무언가를 기대하였던 매우 정상적인 경과의 진행과 결과들을 도출하기 위한 시도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아님 정권교체니 정치교체니 하는 용어의 변화, 변화의 시늉 혹은 무늬만 바뀐 그런 상황인지 너무 궁금하여 이렇게 장황한 서두의 글을 통해 공개 질의를 합니다.

강철성 회장님을 비롯한 신임 협회 관계자(?)님들께 질의합니다.

첫째, 통합의 원칙은 무엇이었으며 현재까지 아니 향후 임기동안 what, how. with whom,etc... 이제는 구체적인 현황이 나와야 되는거 아닌가요?

둘째, 통합후 기존의 조직에 대한 현황파악, 노고에 대한 감사.미비점에 대한 고찰 및 분석을 통한 투명한  인수.인계과정 및 결과에 대한 공개등에 대해 가능한 범위내 답변을 바랍니다.

셋째, 통합의 조직구성. 즉 이사 및 감사등 많은 구성원들을 어떠한 원칙과 과정을 통해 진행하고, 진행되고 있는지 현 통합의 특수한 상황을 감안하면 공개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맞지 않나요? 

끝으로,  광주테니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고언을 아끼지 않으셨던 많은 선.후배 동호인님들의 그 열정과 희망과 꿈이 가라앉지 않도록, ..  내가 이러한 모습를 위한 전년의 무의미한 열정이었나 하는 자괴감이 들지 않도록 지속적인 정보를 제공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