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테니스를 사랑하고 테니스 동호인들과 함께하는 중앙/해남향우클럽 박종안입니다.
요즈음 운동하기 무척이나 좋은 계절이지만, 지난번 대회에 나가서 눈치밥(?)을 먹고 왔는데요~
이 좋은 테니스를 하면서 서로 얼굴을 붉히고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가 있을까요?
 
광주전남 테니스연합회 임원 여러분!!!
광주전남 테니스 동호인 여러분!!!

우리지역은 여느 지역보다 테니스 실력과 열정, 제도적인 시스템이 잘 어우러져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좋은 여건을 만드신 선배 고수님들과 전현직 연합회 임원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2년전에도 갑론을박 진통의 결과, 현행의 제도가 탄생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법과 제도라 하더라도 모두를 만족시키지는 못한것이지요.

그래서 제안합니다.
가칭 "지역배테랑부"를 신설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1. 취지
  (1) 순수 신인부들의 대회출전기회 확대
  (2) 우승경력자들의 일반부출전 제한함으로써 순수 신인부들의 사기진작으로 테니스 저변확대
  (3) 우승경력자들의 놀이터 제공으로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기회 부여(눈치보지 않고~ㅋ)
  (4) 일요일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비우승자들의 출전기회 제공
2. 구성
  (1) 만 50세 이상의 지역대회 1회 우승자
  (2) 만 55세 이상의 전국대회 우승자, 지역대회 2회이상 우승자
  (3) 우승자 대우
  (4) 비 우승자 중 희망자

이 안은 결정된 바 없으며, 향후 수정보완하여 좋은 안을 만들어갔으면 하는 바램이오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런 취지에 공감하고 계신 동호인 여러분의 의견과 댓글을 기대하며, "지역배테랑부" 필요성을 현실화 하여
대회를 개최하실분(클럽 또는 단체)을 두팔벌려 환영합니다.

광주전남 연합회 임원진 여러분!!!
올해도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통한 제도개선에 박차를 가해주실것을 당부드립니다.
보다 즐겁고 성숙된 테니스 동호인대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제도적 보완이 이루어 지기를 바래봅니다.
테니스를 사랑하고 테니스 동호인들과 늘 함께하는 마음으로 행복을 꾸려봅니다.
감사합니다.

                               2014 년  4 월 14 일
                    중앙/해남향우클럽   박 종 안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