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뭐라 표현하기가 그렇습니다.  몇시간 전까지 버젓하게 올라와 있던 의견들을 갑자기 삭제하고 토론방을 개설하고 건전한 토론 문화를 정착한다. 시합도 안나온 사람은 글을 올릴 자격도 없다. 가명으로 올린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옹졸한 처사라 생각합니다. 토론방을 개설하고 관련글을 옮기면 될 일이고, 단체에서 주관하는 홈피는 어떠한 글일지라도, 모두 수용하는 자세여야 마땅하거늘, 임의대로 삭제하고 .....  얼마나 누구를 비방하고 얼마나 누구를 직접적으로 비판하고 비방하였나요.. 모두들 자제하고 발전적인 의도로 많은 글들을 올렸음에도 이러한 일방적인 처사를 한다면 과연 연합회의 근본적인 취지는 무엇인가요? 동호인을 위한 단체인가요? 아니면 일부 간부들의 말장난 인가요? 글로써 의견을 제시하면 글로서 답을 하면 되는 것이고, 작년엔가 제가 글을 올렸더니 어떤 간부께서 삭제하라고 전화를 주셨더군요. 지금 장난합니까? 신상털기로 마음에 안드는 글을 올리면 삭제하라 강요하고, 마음에 안드는 글을 올리면 임의대로 판단하여 삭제하는 단체가 진정 연합회 입니까? 아님 독재 단체입니까? 진정 도덕성을 갖추지 못한 리더는 항상 독재를 할 수 밖에 없고 정통성이 없는 정부는 민주주의를 말살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엄연한 역사적 현실이었음을 인지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제글이 삭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항상 캡쳐을 해서 보관토록 하겠습니다. 오후에 삭제되었던 글은 제 기억을 더듬어 다시 올리도록 하지요..

박인수님께서는 오해 없기를 바랍니다.
게시판에 삭제된글들을 토론방을 개설하여 토론방에 옮겨놓을려고 했으나 홈피관리자께서
시간이 많이 걸리고 다소의 어려움이 있다하여 못올렸으며 삭제된 글이 바로 복구가 되는줄 알았는데
다소의 어려움이 있어 못했습니다.
일반게시판에서는 대회안내가 우선적으로 안내되어야 하므로 부득히 토론방을 만들려고 합니다.
그리고 님의 의견과 몇건의 글이 삭제된것을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경기규정에 대한 글을 올리는 동호인이라면
 한번쯤이라도 대회에 참가하면서 의견을 제시해주신다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말씀드린것입니다.

사무국장님!
수고가 많습니다.

이름다운 토론문화를 정착하는 것에 대하여 전적으로 찬성을 합니다.
그러나 올라온 의견과 글을 임의로 삭제를 한다는 것은
신중하게 고려를 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삭제된 글은 제가 전부 복사해 두었으므로 복구가
가능 합니다.

회장이나 임원진분들은 군림하고 권력을 이용하는 자리가 아니라
동호인들이 불편함이 없는가, 불만은 없는가, 발전적인 방향은
무엇인가,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동호인들이 올린 의견에 대해서는 정말 진솔한 자세로 겸허하게
수용하여 검토하고 새로운 안을 도출해 내 놓아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큰 문제로 비화되지 않았을 사안을 크게 만들고 있습니다.
정말로 솔직하게 "신인부에 대해서는 검토해야 할 충분한 소지가 있어
위원회에서 검토하고 좋은 안을 도출하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라고
이야기를 했다면 모든 동호인들은 수긍을 했을 것입니다.

"광주협회에 소속된 선수가 아닌 전남협회에 소속된 선수가 글을
올리면 전부 삭제하겠다."
"우리는 타 지역보다 잘 하고 있는데 이렇게 잡음이 생기면
좋지 않다."
"우리는 잘 하고 있는데 따라 오라."
이런 류의 표현은 사람들을 자극하게 되어 있습니다.

사실, 문제에 대해서는 동호인들이 더 잘 알고 있습니다.
단지 말을 하지 않고 묵묵히 침묵하고 있을 뿐입니다.

자유화, 민주화의 물결은 대단한 것입니다.

우리는 민주화에 대하여 광주 민주화운동을 비롯하여
많이 보아 왔습니다.
중동에서도 민주화 바람이 불고 폭동도, 피와 눈물로 얼룩진
역사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입니다.

글을 삭제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는 또 다른 자극과 불신을 가져와 더욱 악화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근본적인 문제점의 대책을 세우고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합니다.

여기 의견을 올리는 사람들이 유치원생도 아니고 바보도 아니며
누가 글을 올려도 모두 다 사실을 파악을 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우리 좀, 솔직해 집시다.
좀 더 진솔하고 사심이 없는 순수한 마음에서 글도 올리고
동호인들을 위한 자세를 배려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