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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 제19회 전남일보배 전남일보사 신문 남자신인부 인터뷰 내용(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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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부1 작성일11-05-23 14:19 조회7,2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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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신인부 우승 이창수ㆍ노시경 "10년 호흡만에 짜릿한 우승"
입력시간 : 2011. 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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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정도 함께 호흡을 맞췄는데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해 너무 기쁩니다."

모두 140개 팀이 참가해 최대 각축장을 펼친 제19회 전남일보배 광주ㆍ전남 생활체육 테니스대회에서 이창수(43ㆍ왼쪽)-노시경(37ㆍ이상 박카스클럽)조가 남자 신인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창수ㆍ노시경씨는 "전남여상에서 10년 정도 호흡을 같이하며 실력을 키워왔다. 매년 이 대회에 출전했지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 중간 중간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를 독려해준 것과 콤비 플레이 연습을 많이 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며 상대방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학 동아리 활동으로 테니스를 시작한 지 22년째를 맞았다는 왼손잡이 이씨는 "강력한 서브가 주 무기다. 특히 지난 10년동안 전남일보 대회에 출전할 정도로 이 대회와는 인연이 깊다"면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해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포핸드 스트로크가 장점으로 구력 18년차인 노씨는 "이번 대회 첫 우승을 계기로 내년에는 골드부 등 각종 대회에 나가 우승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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