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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 제19회 전남일보배 전남일보사 신문 지도자부 인터뷰 내용(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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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부1 작성일11-05-23 14:22 조회7,5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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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부 우승 임성호ㆍ김송석 "다 파트너 잘 만난 덕분이죠"
입력시간 : 2011. 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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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경기였습니다."

22일 열린 제19회 전남일보배 광주ㆍ전남생활체육테니스대회 지도자부 우승을 차지한 임성호(35ㆍ목포 부주산 클럽ㆍ왼쪽)ㆍ김송석(48ㆍ한뫼무진클럽)씨는 우승을 확정하는 순간 서로를 얼싸 안으며 기뻐했다.

임씨와 김씨는 경기 당일 처음 호흡을 맞춘 사이로 임씨는 지도자 생활을 하고 있지만 김씨는 동호인 클럽의 회원이다. 때문에 이번 7경기를 치르면서 실력보다는 호흡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승 직후 이들은 우승 소감에 대해 "파트너를 잘 만난 덕분"이라며 상대에게 공을 돌렸다.

임씨는 초등학교 5학년때 라켓을 처음 잡았으며, 군 생활 이후 7년째 동호인을 가르치는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지금까지 지도한 동호인만 1000명이 넘는다.

임씨는 "테니스는 셈세한 경기로 배울 때 아주 디테일하게 배워야 한다"며 테니스 동호인들에게 당부했다.

한현묵기자 hanshim@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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