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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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용남 작성일09-07-14 16:05 조회2,46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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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주 사
깊은 산 속 운주사에
떠돌던 마음
머물다 보니
구름은 쉴새없이
가고 또 오고
고요를 흔드는
빗소리 바람소리
목탁소리
주위에 널린 지석묘엔
천년의 가락이 흐르고
빈손으로 오가는
우리네 인생길
일깨워 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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