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전남일보배 관련기사 (골드부,원앙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유호원 작성일09-05-12 09:47 조회2,33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지역 명문대회 우승 기뻐…전국대회 도전"
제17회 전남일보배 생활체육테니스대회 ■ 남자골드부 우승 -김윤곤(A,R)-주진철(상록)조
입력시간 : 2009. 05.12. 00:00
"겸허한 자세로 경기를 펼친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습니다. "
지난 10일 막을 내린 제17회 전남일보배 광주ㆍ전남 생활체육 테니스대회 남자 골드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윤곤(48ㆍA,R)-주진철(39ㆍ상록)조는 "마음을 비우고 한 수 배운다는 자세로 경기에 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특히 김윤곤 선수는 8년 전부터 전국대회에 꾸준히 참석하고 있는 테니스의 베테랑이다. 그는 지난 2007년 전국왕중왕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탁월한 경기운영능력을 자랑한다. 김씨는"파트너와 소속클럽이 달라 3번밖에 연습게임을 하지 못했다. 호흡을 맞출 시간이 충분치 못했지만 서로 부족한 부분을 잘 메워줘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광주 공군부대에 근무하고 있는 주진철 씨는 "골드부에서 첫 우승을 해 기쁘다. 지역 명문 대회에서 우승한 만큼 더 열심히 연습해 전국대회에도 꼭 도전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김기중 기자
==========================================================================================
부부애 다시 확인 계기…사랑 더 깊어졌어요"
제17회 전남일보배 생활체육테니스대회 ■ 원앙부 우승 -박원근-백민정(순천제일ㆍ한사랑)조
입력시간 : 2009. 05.12. 00:00
"부부사랑을 한 번 더 확인하는 계기가 되어 너무 기쁩니다." "다투지 않고 즐겁게 경기를 펼쳤는데 우승까지 했네요."
지난 10일 끝난 제17회 전남일보배 광주ㆍ전남 생활체육 테니스대회 원앙부 우승을 차지한 박원근(46ㆍ순천제일)-백민정(43ㆍ순천제일ㆍ한사랑)부부는 "테니스를 시작한 후로 두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욕심 안 부리고 차근차근 한 계단씩 올라간다는 기분으로 경기를 했는데 우승까지 차지해 더없이 기쁘다"며 밝게 웃었다.
박원근 씨는 "내가 포핸드 드라이브를 구사하면 아내가 스매싱으로 공격을 구사해 많은 득점을 올릴 수 있었다"며 아내 백씨에게 공을 돌렸다.
9년 전부터 테니스에 푹 빠진 홍진애 씨는 "남편이 너무 바빠 호흡을 맞춰볼 시간이 부족했는데 우승까지 하게 되니 더욱 뜻 깊다"며 "부부가 취미생활을 함께 즐기다 보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얘깃거리도 많아져 부부애도 깊어지는 거 같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김기중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