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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친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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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수열 작성일07-03-19 20:32 조회2,8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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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자주 보는 한 동료가 자기는 아침에 저를 보면 기분이 상쾌해진다고 말하더군요. 이제부터 저는 그 사람을 볼 때마다 기분이 상쾌해질 것만 같습니다. 작은 칭찬 한마디로 하루가 훨씬 즐거워졌습니다. 조금의 설탕으로 죽이 달콤하게 되듯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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