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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장배 단체전]정말 안타까운 현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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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승호 작성일06-06-19 12:17 조회5,547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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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는 테니스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즐기는 광산구 소나무클럽 김승호 입니다. (017-256-5687, 062-973-9595 월계동 라인아파트) 정말 안타까운 현실 입니다. 광주에서 그래도 명문 클럽으로 알려진 토요클럽에서, 그것도 고문님이라는 토요클럽을 대표 할 수 있는분의 테니스 메너를 보고 정말 안타까운 현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록 어제 날씨가 더워서 힘드실줄은 알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상대방에 대한 메너는 지켜 주셔야 테니스를 사랑 하는 모든 동호인들에 대한 예의인줄로 생각 됩니다. 아무리 상대방의 실력이 부족 해도 감싸 줄수 있는 배려와  이끌어 줄수 있는게 진정한 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분명히 대회 요강에 다음과 같은 규정이 있습니다. ------------------------------------------------------------------------------------------------------------------- 8. 대진추첨 및 경기안내        가. 예선 및 본선은 연합회에서 추첨한다        나. 경기장은 사전 고지하며 경기개시는 18일 (일) 09:00에 한다             ① 경기개시 후 불참 팀은 5분단위 1게임 페널티를 적용한다.             ② 경기종료 후 참가선수 결원시 3:0 처리한다.             ③ 게임스코어가 2:0 일지라도 3번조 경기를 진행한다(예선경기에 한함) ------------------------------------------------------------------------------------------------------------------- 어제 상록코트의 마지막 게임인 소나무(청)과 토요클럽(토요) 과의 경기중에 이미 앞조의 경기 결과가 2:0 으로 결정이 났기 때문에 경기를 그만  하자고 하시는걸 옆에서 들을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나무(청)의  선수는 경기를 계속 진행 하자고 정중하게 부탁을 했는데도, 토요클럽의 고문님께서는 토요클럽 의 다른 후보 선수나 아니면 아마 이미 경기가 끝난 다른 선수 겠죠.. " 아야...니가 대신좀 해라...~~~" 정말 옆에서 보고 있던 관중 입장인 제가 화가 날정도의 메너 였습니다. 자존심 상한 소나무(청) 선수 께서는 " 열심히 하셔서 꼭 우승 하십시오" 라고 정중히 이야기 하시고  게임을 중지하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명문클럽으로 도약을 하고 인정을 받기에는 아직 멀었지 않나 생각 해봅니다. 토요클럽이 진정한 명문 클럽이라면 이곳 게시판에 공식 사과물을 게시 해주시고, 물론 실력이 안되겠지만 소나무클럽과 교류전을 추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목록

박이수님의 댓글

박이수 작성일

테니스를 하다보면.....
좋은 점 보다는 단점만을 보게 되는데....
될수 있으면...동호인 대회의 축제인 만큼....
단점은 서로 감싸며....

좋은 점은 더많이 공유 할수 있었으면 하는 맘입니다...
또한 중요한것은..
동호인 들을 위하여 어느 분들이 봉사를 많이 하였느냐가 더 중요한것 같슴다...

모두가 좋은 일이니 단점은 현장에서 해결을 하심이 더욱 좋을 듯싶슴다..
좋은 하루 되시길...

김승호님의 댓글

김승호 작성일

많은 분들이 왜..!! 현장에서 운영진들에게 이야기를 해서 정상적인 게임이 되도록 하지 ....
그렇게 하지 않고 여기에서 이러냐고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왜 저를 포함한 우리 소나무 회원들께서 우리 식구들이 그러한 수모를 당하고 있는데 나서고 싶지 않았겠습니까..? 정말 제 입장에서는 부끄러운 일입니다. 무어라 이야기 할 수도 없습니다.
모두가 같은 마음이지 않았겠습니까..? 현장에서 운영진들의 도움을 받아서 정상적인 게임이 되도록 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정상적인 게임이 될 수 있다고 생각 하시는 분들은 한분도 안계실 겁니다. 절대 정상적인 게임이 안되고 서로 감정만 상하게 되는 무력한 게임이 될 수 밖에 없었을겁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그래도 실력이 좀더 좋은 다른 선수들과 게임을 하여 한가지라도 배울수 있는 기회가 되려고 했던게 오히려 시합 기피증까지 생기게 될 수 도 있을 겁니다.
현장에 토요클럽의 여러 회원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충분히 그러한 잘못된 상황에 대해서 현명하게 대처 할 수 있었는데.. 단 한분도 그렇게 하지를 못했습니다. 그게 더욱 중요한 문제이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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