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마다 두 번씩 축하 글을 올리네요.... ^.^;v 어제 대전에서 있었던 2006. VITRO TOUR 2그룹 제 6회 다이너스티 인터내셜널배 KATA TOUR대회에 참가 하셨던 김융태/박재관 형님(이상 팔산클럽)께서 3위에 입상을 하셨습니다. 자주 파트너로써 대회를 참가하시어서 파트너쉽만큼은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두분.... 실력을 떠나서(물론 실력도 최고) 두 분께서 열심히 하시던 모습은 정말로 아름다웠습니다. 제가 광주로 이사와서 광주테니스를 잘 모르던 시절에... 작년에 두 분께서 군산오픈에 참가를 하시어서 경기를 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전북사람들의 상대팀에 대한 일방적인 응원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매너와 실력으로 기 죽지 않고 당당하게 명승부를 펼쳤던 두분.... 저 또한 전북사람이었건만  두분의 플레이와 매너에 매료되어 목이 터져라 광주화이팅(그땐 두 분을 잘 몰랐던...)을 외롭게 외쳤었죠.. ^.^ 지금은 그렇게 멋진 플레이를 하시는 두 분과 영광스럽게 같이 테니스를 즐기고 있어서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저의 이러한 기대를 저버리시지 않고 항상 열심히, 매너있는 모습을 보이시며 이번 대회에서도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셨습니다.  물론 더 좋은 성적도 하실 수 있으시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김융태/박재관 형님의 전국대회 입상을 축하드리고, 계속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그리고 매주마다 입상 또는 우승소식을 전해주면서 광주/전남테니스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는 형님들이 소속되어 있는 팔산클럽... 정말 대단합니다... 제가 팔산클럽 회원임이 정말로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