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있었던 전주 대봉한일배 청년부 경기에서 팔산클럽의 경사가 났습니다. 박재관형님과 최용준 아우님이  대봉한일배 우승컵((실제는 우승컵이 아님))에 쐬주를 한가득 마셨다는. .... ^.^; 재관형님은 항상 술을 즐기실 때 쐬주잔이 너무 작다고 말씀하시며 글라스로 마시더니 그것도 부족해서 우승컵에 쐬주를 마시고 싶었던 거였나요??? 용준 아우님도  너무 멋진 폼과 뛰어난 실력으로 선수출신으로 착각하게 만들어서 신분조회를 의뢰 받았다는데... 대단합니다. 항상 타의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 주시는 재관형님과 선배들을 잘 섬기고 항상 노력하는 용준아우님의 우승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 두분의 우승은 넓게 보면 광주 테니스의 경사고, 작게 보면 팔산클럽의 경사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광주 테니스 동호인 선후배님들의 축하를 부탁드립니다. 에헤에여~~~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