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늦은 타점 수정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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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jTennis 작성일06-03-13 17:06 조회3,55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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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테이크백을 빨리 하는 습관을 기르자
>>원인
"타점이 늦다" "타점을 앞에 둘 수 없다" "빠른 볼이 오면 스윙이 늦어진다" "백핸드에서 볼에 밀린다" 등과 같이 타점을 바르게 잡을 수 없는 고민은 상당히 많다. 이러한 증상의 원인은 대부분 테이크백이 늦기 때문이다. 특히 한손 백핸드에서 상대방의 볼에 밀리는 경우는 테이크백이 늦어서 스윙 자체가 작아졌기 때문이다.
그러면 왜 테이크백이 늦어지는 것일까. 그것은 리듬을 타는 방법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오른쪽 그림과 같이 바운드하고 나서 라켓을 뒤로 빼는 사람이 많은데 이렇게 해서는 타점이 늦어질 수밖에 없다. 포핸드에서 느리게 오는 볼이라면 상관없지만 볼이 조금이라도 빨라지면 타점이 늦어지는 원인이 된다. 특히 백에서는 완만한 볼이라도 늦어지기 쉬우므로 절대로 수정해야 한다. 또 테이크백이 지나치게 커서 스윙이 늦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준비만 빨리 하면 테이크백이 어느정도 큰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해결법
테이크백을 3단계로 생각하자
늦은 테이크백을 수정하기 위해서는 테이크백을 3단계로 나누어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1단계는 볼이 오는 순간의 그립 체인지 부분. 볼이 포로 올 것인가 백으로 올 것인가를 인식한 시점에 바로 그립 체인지를 하고 동시에 손목의 형태를 임팩트 때와 같게 한다. 이 형태를 마지막까지 유지하면서 스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2단계는 바운드 시점. 이 때에는 그림(100페이지)과 같이 테이크백의 80퍼센트 정도는 해야 한다. 늦은 스윙이나 타점이 늦어지는 것을 없애기 위해서는 이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제3단계는 마지막으로 당기는 부분. 여기에서 약간 반동을 주는 것으로 유연하게 포워드 스윙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이상의 3단계의 흐름을 익히면 타점이 늦어질 염려는 거의 없어질 것이다.
그래도 늦어지는 경우는 테이크백이 너무 크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테이크백을 작게 할 필요가 있다. 테이크백이 약간 작아져도 위력에는 별 차이가 없을 것이다.
◀ 쿠에르텐의 포핸드의 테이크백
사진1에서는 테이크백의 제1단계가 이미 끝나 임팩트와 같은 손목 형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사진2(제2단계)에서는 테이크백이 거의 완료되어 있다. 이와 같이 라이징에서 치는 경우에는 그만큼 빠른 준비가 필요하다.
▶테이크백의 나쁜 예
볼의 바운드를 보고 리듬을 잡기 시작하면 바운드 후 라켓을 당기게 된다. 코치가 던져주는 볼이라면 이 리듬으로도 칠 수 있지만 빠른 랠리 중에서는 이러한 리듬으로 쫓아갈 수 없다
◀ 하스의 백핸드 테이크백
이것도 라이징에서 친 장면이기 때문에 제2단계(사진2)에서 테이크백을 완료시키고 볼이 바운드하면서 바로 포워드스윙을 시작하고 있다.
▶포핸드의 제2단계
포에서도 백과 마찬가지로 바운드시점에서는 2단계의 상태를 만들어두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까지 당겨두면 바로 포워드 스윙으로 들어갈 수 있으므로 볼이 생각보다 빨라도 대응할 수 있다.
▶백핸드의 제2단계볼이 바운드한 시점에서는 적어도 테이크백을 완료시켜야만 스윙과 타점이 늦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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