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니스협회는 지난 24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2024년 정기이사회를 열고 2024년 사업계획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광주테니스협회 제공

광주테니스협회는 지난 24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2024년 정기이사회를 열고 2024년 사업계획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김성남 광주테니스협회장을 비롯해 이사 20명이 참석했다.

이사회에서는 2023년 감사 결과보고와 2023년 사업결과 및 결산보고(안),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종목단체 규정 변경(안), 랭킹 관리규정 및 대회일정 사항 등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광주테니스협회는 또 올해부터 동호인 등록제를 시행하고 홈페이지 개편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성남 광주테니스협회장과 이사진들은 지난해 광주오픈 국제남자 챌린저 테니스 대회 등 국제대회와 생활체육 동호인대회 등 성공 개최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광주테니스 활성화와 발전의 한해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광주테니스협회는 이날 2023 광주오픈 국제남자 챌린저 테니스 대회 운영을 맡아 성공적으로 개최한 임상모, 김금희 부회장에게 공로패도 수여했다.

김성남 광주테니스협회장은 “지난해 협회 임원진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광주테니스가 한 단계 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새해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4월 예정된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전국체전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다하자”고 당부했다.